2008년 11월 14일
2008년 제2회 전국임상병리학과 학술제
2008년 제2회 전국 임상병리학과 학술제에 참가했다. 그럭저럭 나한테는 상당히 뜻깊은 경험이었다. 무엇보다도 더이상 우리 학교가 독보적인 존재로 남아있기는 힘들다는 점, 우리 학과에도 뭔가 변화가 필요하다는 점이었다. 다른 학교에는, 물론 그 실세는 알 수 없지만, 각 과목별로 학술소모임이 있었다. 기기나 장비, 실험실의 환경도 우리 학교와는 상당한 갭이 있었다. 우리 학교가 앞으로도 전국 임상병리학과 내에서 상위를 차지하긴 힘들겠지만, 적어도 지금은 그들과 동등한 위치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뭐 그 외에도 이번 학술제는 나에겐 학술발표라는 것을 많은 사람들 앞에서 준비하고 발표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
......
이번 학기는 정말 내가 하고 싶었던 것을 다 해보는 듯 하다. 세포생리학 강의도 듣고 있고, 학술제도 참가했고, 밴드부 정기공연까지... (물론 연애는 제외..) 군대 가기 전에 다소 바쁘게 지내다 가는 듯 하지만... 인생에 있어서 경험이란게 제일 중요하다고 여기는 나로서는 이번 학기가 내 20년 인생에서 제일 즐거웠던 6개월이 아닌가 싶다.
# by | 2008/11/14 02:55 | 인생 in 일상 | 트랙백 | 덧글(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