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7월 29일
반가운 얼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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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에 Sterlet이랑 '조구형'이라는 인간의 탈을 쓴 악마와 Sterlet의 블로그 이웃인 여학생을 만났다. 뭐했겠어? 술집 갔지. 오랜만에 맥주여서 그냥 저냥 마셨는데, 역시 맥주는 배부르다는 것을 제대로 실감해버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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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로 간 바에서 마신 바카디까진 괜찮았는데, 새벽 알바하고 제대로 잠도 못 잔체로 나갔다가 결국 바에서 졸고 말았다. ㄱㅡ;; 고의는 아니었는데, 난 눈꺼풀 무게를 못 이기는 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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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는 구형이를 집에 보내고 노래방에 갔다. 역시 난 음치라는 것을 증명했고, Sterlet의 블로그 이웃이라는 여학생의 멋진 가창력을 즐길 수 있었다.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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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더이상 못 버티겠어서 Sterlet과 여학생은 4차를 보내고 난 내가 일하는 게임방에서 잠을 자고 말았다. 사실 더 놀고 싶었는데, 몸이 종이조각이 되는 느낌이라서 좀만 그대로 있다가는 길바닥에서 자버릴 것 같아서 도망치듯 빠져나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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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래도 오랜만에 만나는 얼굴들...... 구형이나 Sterlet이나 거의 2년, 그러니까 고등학교 졸업하고 처음 보는 거였으니까. 이번 방학이 군대 가기 전 마지막 방학이라 그런지 반가운 얼굴들도 많이 만나고 이번에 못 만나면 앞으로 3~4년 내에는 못 볼 얼굴들을 많이 보고 있다. 여러모로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생각중. 좀 더 만나고 원주 내려가야지. 이제 곧 밴드부 합숙도 있으니까. 그 전에 많이 보고 내려가야겠다.
by Adamas
# by | 2008/07/29 00:20 | 인생 in 일상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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낄낄낄......